극단의 시대-20세기 역사 중 13,14장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5.0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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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극단의 시대’의 3부에 해당하는 ‘산사태‘ 편에서 제14장 ’위기의 몇십 년‘과 제15장 ’제3세계와 혁명‘
부분을 읽고 분석,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앞서서
1973년 이후의 전 세계적인 불안정과 위기상태
제3세계에서의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혁명
우리나라의 혁명운동
주저리주저리
본문내용
제3세계는 전 세계에 분포한 혁명지대였다. 제1세계는 냉전 이후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기를 맞고 있었고, 제2세계는 혁명이 일어날 분노는 다분했지만 당의 지배력과 소련의 군사개입 가능성에 의해서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1950년부터의 시기에 혁명이나, 혁명을 억누르거나 예방하거나 촉진하기 위한 군사 쿠데타나, 그 밖의 형태의 국내 무장투쟁을 겪지 않은 제3세계의 나라는 극소수였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이 제3세계 자체 내의 불안정을 소련 공산주의와 동일시하거나, 국제적 패권을 다투는 데에 있어서 상대방 진영의 영구적, 잠재적 재산으로 간주하여 이런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싸움을 벌였기 때문에 더욱 심화되었다. 한국전쟁(1950년~1953년)과 베트남 전쟁(1945년~1975년)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냉전의 두 주축국의 영향이 제3세계에서의 혁명에 전적으로 미쳤던 것은 아니었다. 제3세계는 신생독립국이 대부분이었으므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고 부정, 부패, 독재정치 역시 만연한 상황이었으므로 혁명은 필수적인 것으로 예상된 결과였다고 볼 수도 있겠다. 공산당이 전혀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은 자생적 혁명이었던 쿠바(1959년), 알제리(1962년)에서의 혁명이 그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정권이 후에 공산주의를 선언하긴 했지만 그것은 혁명 당시의 성격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 20세기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