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천국보다 낯선}(짐 자무쉬)
- 최초 등록일
- 2008.05.0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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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 천국보다 낯선
영화의 이해 강의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앞서서
post modernism적 시각으로 본 천국보다 낯선
1. 문화적 속박으로부터 인간을 해방
2. 탈서구, 탈중심, 각 국가의 민족적 특성 살리기
3. 사회적, 도시적 현실에 민감( 사각 사회의 황폐함)
4. 다원적 정책과 절충양식-모방 해체, 반서술
5. 열려진 결말
본문내용
이 영화에서는 도시라고 해도 건물 하나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거의 없고, 골목과 어둠이 내린 귀퉁이를 보여줄 뿐이지만 분명히 이러한 컷을 통해 감독은 뉴욕이라는 도시의 황폐함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에바 와 윌리가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TV 디너”라는 인스턴트 음식으로 상 징되는 당시 뉴욕-미국이라는 개념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의 도시적 현 실을 풍자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의 사회적 현실 중에서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핫도그 가게에서 일하는 에바는 윌리에게 돈 많이 벌면 자기를 그 따분한 클리블랜드에서 납치해가달라는 것으로 따분한 미국에서의 삶 을 말하고 있다. 윌리와 에디는 내기 포커나 경마에 한탕 걸어 보는 것으 로 삶을 일관한다. 이것은 제대로 하는 일이 별로 없는 이민 청년들에게 정상적인 삶이 이루어질 까닭이 없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그리고 선글라 스를 끼고 모자도 쓰면서 그들이 꿈꾸던 멋진 신세계에서 다른 문화에 익 숙하려 애쓰지만 그들은 여전히 어색하고 촌티가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 다. 낯선 배경으로부터 인물들의 존재 또한 겉돌고 있으며 낯설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환상의 대상인 미국은 주인공들과 어울리지 않게 유리되어 있 다. 예를 들어 주인공들이 환상의 플로리다를 꿈꾸며 차를 타고 정작 그곳 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반겨주는 것은 “WELCOME TO FLORIDA" 라고 쓰여진 간판과 철지난 황량한 해변이었던 것이다. 가짜 천국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어디에서건 철저하게 소외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민 온 타 국인에게 미국은 천국보다 낯선 곳이라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영화 에서는 보여주는 것 같다. 이것은 영화 속에서 에디가 윌리에게 ”참 이상 하다. 새로운 곳에 와도 다 똑같으니...“라고 말한 것을 통해 극적으로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