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홍염 연구

소개글

최서해의 홍염을 대상으로 한 연구문입니다~
A+자료입니다ㅋㅋㅋㅋㅋ

목차

1. 들어가며
2. 홍염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3. 홍염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4. 홍염의 가치와 한계는 무엇인가
5.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서해(崔曙海, 1901.1.21~1932.7.9 본명 최학송)는 1920년대 당대 우리 민족의 현실, 특히 가난의 문제를 심도 깊게 부각시켰다고 평가 받는다. 정영길,「서해 최학송 소설 연구」, 『현대소설연구』제6호, 1997, p. 249.
그는 실제 자신이 간도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썼는데, <홍염>(1927년 1월《조선문단》18호) 역시 최서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체험문학’ 중 하나이다. 본고에서는 <홍염>이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작가의 생애와 결부지어 작품의 가치와 한계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2. <홍염>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먼저 <홍염>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사단락을 나누어 작품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1장 : 서간도의 벽촌 빼허에 사는 문 서방은 딸을 보기 위해 달리소에 사는 중국인 사위 인가(殷哥)를 찾아간다.
2장 : 경기도에서 십 년 동안 소작인 생활을 하던 문 서방은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간도로 이주 하지만 간도에서도 궁핍한 생활은 여전하다. 결국 중국인 지주 인가에게 빚 대신 딸을 빼앗기고 아내는 그 길로 몸져눕고 만다.
3장 : 몸져누운 아내를 위해 네 번째로 인가를 찾아가 사정하지만 인가는 이번에도 문 서방의 애원을 무시하고 만다.
4장 : 끝끝내 딸을 보지 못한 아내는 딸의 환영에 시달리다가 결국 검붉은 핏덩이를 토하며 죽고 만다.
5장 : (가) 아내가 죽은 이튿날, 문 서방은 인가네 집으로 찾아들어가 불을 지르고, 집에서 뛰쳐나온 인가의 머리를 도끼로 찍어 죽인다.
(나)문 서방은 딸을 안고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며, 하늘 높이 올라가는 불길을 바라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