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와 차별, 분홍색과 하늘색
- 최초 등록일
- 2008.05.0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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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이`를 `차별`로 학습하는 아이들] 비평문을 읽고
EBS 유, 아동 프로그램을 분석해 [`차이`를 `차별`로 학습하는 아이들]이란 비평문이 써 졌는데, 이 비평문에 대한 비평을 한 것 입니다. 매우 뛰어난 비평문이었지만, 단순한 캐릭터 분석
에만 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에서 시작한 비평이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평문을 처음 접해본 건 아니었지만, 집중해서 살펴본 적도, 한번 제대로 분석해 본 적도 없었다. ‘2006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작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비평문을 선택하고 보니 역시 최우수작이다. 개인적으로도 잘 썼다고 생각하는 비평문을 놓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니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이 방송을 정말 아끼는 구나’,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정말 사랑하는 구나’ 애정이 와 닿는다. 비판적인 시각으로만 풀어 쓴 것이 비평이라 생각해왔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차이`를 `차별`로 학습하는 아이들], 이 비평문은 EBS 유, 아동 프로그램의 캐릭터를 분석해 성차별로 평가될 수 있는 요소들(이름, 성격, 직업 등)을 자세하게 지적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로서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바로 잡고, 앞으로 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도서 - 에바 헬러의 `색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