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 서춘보 고금의통 신질신의 고의십사과 시의 무의 명의
- 최초 등록일
- 2008.05.02
- 최종 저작일
- 2008.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의부전록 503권 서춘보古今醫統고금의통 신질신의 고의십사과 시의 무의 명의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서춘보고금의통
신질신의 고의십사과 시의 무의 명의
본문내용
聖人治未病,不治已病,非謂已病而不治,亦非謂已病而不能治也。
성인은 아직 병들지 않음을 치료하고 이미 병듦을 치료하지 않으니 이미 병들면 치료하지 않음이 아니며, 또한 이미 병들어도 치료하지 못함을 말함이 아니다.
蓋謂治未病,在謹厥始,防厥微,以治之,則成功多而受害少也。
치미병을 말함은 그 처음을 삼가서 이미 미약함을 방지하여 치료함이니 성공함이 많고 피해를 받음이 적다.
惟治於始微之際,則不至於已著而後治之,亦自無已病而後治也。
오직 치료는 시작과 미묘한 때를 다스리니 이미 드러남에 이르지 않은 이후에 치료하니 또한 스스로 이미 병든 이후에 치료함이 없다.
今人治已病,不治未病,蓋謂病形未著,不加慎防,直待病勢已著,而後求醫以治之,則其微之不謹,以至於著,斯可見矣。
지금 사람은 이미 병들음을 치료하고 아직 병들지 않음은 치료하지 않으니 병과 형체가 드러나지 않아서 삼감의 방지를 더하지 않고 직접 병의 세력이 이미 나타나길 기다린 이후에 의사를 구하여 치료하니 미약함을 삼가지 않고 드러남에 이르면 이는 나타나게 된다.
聖人起居動履,罔不攝養有方,間有幾微隱晦之疾,必加意以防之,用藥以治之,聖人之治未病,不治已病有如此。
성인의 기거와 동작은 섭양에 방법이 않지 않고 간혹 기미와 숨고 어두운 질병이 있으면 반드시 뜻을 더해서 예방하니 약을 사용하여 치료하니 성인이 미병을 치료하며 이병을 치료하지 않음이 이와 같음이 있다.
《論語》曰:子之所慎,齊戰疾。
논어에서 말하길 공자님께서 삼감은 제사, 전쟁, 질병이었다고 했다.
程云:齊,所以交神明,誠至而神格;疾爲身之生死所關;戰爲國家存亡所係。
정자가 말하길 제사는 신명과 교통함이니 정성이 이르러야 신이 바로잡힌다. 질병은 몸의 생사가 관련된다. 전쟁은 국가의 존망이 관계한다.
然此三慎,誠爲最大,而疾與乎其中,得非以身爲至重耶?
그러므로 이 3가지에 삼감은 정상이 최고로 크니 질병은 그 중에 더불어 몸에 지극히 귀중한 것이 아니겠는가?
康子饋藥,則曰未達不敢嘗,可見聖人慎疾慎醫之心,至且盡矣。
계강자가 약을 보냄에 공자께서 통달하지 못해서 감히 맛보지 못한다고 하니 성인이 질병을 삼가고 의학을 삼가는 마음이 지극하고 또한 다함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의부전록
고금의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