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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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에 대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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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인물, 불세출의 영웅, 역사상 최고의 장수...
이런 수식어가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는 바로 왜구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해낸 성웅 이순신.
초, 중, 고등학교 때 의례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학생의 거의 대부분은 불세출의 영웅 이순신이 꽤나 많이 나올 것이다.
나도 별 생각 없이 학교에서나 다른 곳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쓰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이순신 장군을 꼽곤 했다. 당시에는 정말 존경한다는 개념을 잘 파악 못했고 남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그렇게 말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다.
그 후 언제, 어디에서나, 또한 어느 누구건 간에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으면 지체 없이 “이순신 장군님입니다.” 라고 또박또박 말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무의식 중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의 육군 장교이며 신체 건강한 24세의 남자로서, 또한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군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나에겐 이순신 장군이라는 존재는 무척이나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나의 한 구석에 우상이 되어왔다.
그럼 왜 이렇게 이순신이라는 장군에 대해서 어렸을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존경한다고 하였으며, 대부분의 어린이들이나 군인들에게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니?” 라고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이순신 장군입니다”라고 하는 것일까? 물론 어렸을 당시는 이유라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진 않았으나 지금으로서는 그 이유를 굳이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더라도 위대한 그의 업적만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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