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업의 실제- 문제점과 개선점

소개글

실제 학창시절의 경험과 초등학교 수업 실습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응중심모형의 수업을 소개하고
실제 수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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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10월 15일에서 26일까지의 2주간의 참관실습을 다녀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참으로 오랜만에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수업을 접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교에서의 수업은 중 ․ 고등학교에서의 수업과 많은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참관학교에서의 수업은 초등학교 졸업이래로 약 10년 만에 다시 접하게 된 초등 현장에서의 수업이었다.
처음 중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에게 가장 먼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이래서 다르구나.’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과목은 국어였다. 왜냐하면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읽기, 말하기․듣기, 쓰기를 나누어서 공부하면서 참으로 많이 뭔가를 쓰고 대답하고 짝과 얘기를 나누고 계속해서 활동을 해서 내게 있어 국어수업은 은근히 부담스럽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그런데 중학교에서의 국어수업은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받아 적는, 편하지만 수동적이고 지루한 수업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가르치는 방법에 있어 많이 다르다고 느끼게 했던 과목이 국어였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습을 나가서도 어떻게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지 가장 궁금했던 과목 중에 하나가 국어였다. 그러나 정해진 참관실습의 시간표대로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담임선생님의 국어수업을 한 번도 들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대신 국어 지도 수업을 한번 참관할 수 있었고 우리 반 다른 두 분의 교생 선생님의 수업에 이어 나 역시 국어수업을 한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에 배정을 받았기 때문에 내가 하게 된 수업은 5학년 2학기 셋째마당 경험과 상상 1. 시인이 되어 읽기영역 3차시 수업이었다. ‘하얀 눈과 마을과’라는 시를 읽고 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나 느낌이 다름을 알고 서로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 수 있으며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하려는 태도를 지닌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수업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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