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활성화 방안

소개글

초등교육과 관련하여 핸드볼 종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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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왜 스포츠를 ‘즐긴다’고 표현할까? 이것은 스포츠를 하는 것이 단순히 몸 건강을 위한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그 밖의 다른 효과를 기대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닌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 인기 있는 것이다. 특히 축구나 야구, 농구 등과 같이 팀의 협력이 중요하고 승패에 대한 기대가 높은 운동이 많이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핸드볼의 경우는 위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구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핸드볼의 매력이 사람들 사이에 잘 인식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핸드볼의 흥미를 고취시키고 그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지금보다도 더 인기 있는 종목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핸드볼에 대한 사람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아동들에게 핸드볼의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학교 내에서의 ‘공과 친해지기’를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 과거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핸드볼은 무척이나 낯선 종목이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학교 체육 창고에 들어서면 축구공과 배구공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몇 개의 농구공만이 있었을 뿐 핸드볼 공을 보는 일은 타원형의 럭비공을 보는 것만큼이나 신기한 일이었다. 물론 이 상황은 학교나 지역마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다른 공에 비해 핸드볼 공이 낯선 것은 대부분 학생들에게 해당될 것이다. 경험 중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학교 운동장에는 한 쌍의 커다란 축구골대와 좀 더 작은 핸드볼 골대가 있었는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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