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형성과정
- 최초 등록일
- 2008.04.2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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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중세사 : 유럽의 형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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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세기 말 훈족의 압박에 밀려 남하한 게르만 부족들 가운데 일부는 로마 당국으로부터 ‘동맹자’ 지위를 인정받아 제국 영내에 독자 왕국을 건설했다. 물론 왕국을 건설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일례로, 흑해 서쪽에 살던 서고트족은 4세기 말 남진하여 아드리아노플 ․ 아테네, 로마 등지를 차례로 약탈한 뒤 알프스 산맥을 넘었다. 일부는 갈리아에 정착했고, 나머지는 다시 이베리아 반도로 들어가 412년에 톨레도 왕국을 건설하였다. 반달족은 독일 남부를 출발한 뒤 갈리아를 관통하여 서고트족보다 먼저 이베리아에 다다랐다. 그러나 얼마
후 제국 정부와 아프리카 총독이 불화를 빚자 곧장 북아프리카로 건너가서 약탈과 파괴를 일삼으며 동진한 끝에 439년에 카르타고에 왕국을 세우고 정착했다. 한편 엘베 강 너머 동쪽에 살던 부르군트족은 갈리아의 론 강 유역에 정착했으며, 바다 건너 서쪽 끝의 브리타니아, 즉 브리튼 섬에서는 로마 군단이 철수한 기회를 틈타 5세기 초부터 덴마크의 앵글족과 독일 북부의 색슨족이 들어와 제각기 왕국을 건설했다.
게르만족의 이동과 왕국건설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에도 계속되었는데, 여기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부족은 동고트와 프랑크였다. 동고트족은 자신들을 지배하던 훈족이 지도자 아틸라의 죽음으로 분열되자,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비잔틴 제국과 공조하여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오도아케르를 축출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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