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와 현대 디지털 사회의 조화
- 최초 등록일
- 2008.04.2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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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론 3학점짜리 교양을 들으며 썼던 레포트입니다.
물론 좋은점수 받았구요.
디지털 시대에 동양문화와 사회의 조화에 대한 글이며, 동양문화의 특징이 잘 들어있습니다.
또한, 동양문화속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사상들, 맹자와 유가 노자 사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동양문화와 현대 디지털사회
2. 동양문화가 가지는 특성
3. 동양문화가 디지털 사회와 융합되기 위한 역할
본문내용
90년대 초반, 일요일 오후 할머니 집 에서 무릎을 베고 보았던 우주만화의 한 장면을 기억한다. 제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우울한 색채로 가득했던 미래세계는 서기 2008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그때 만화를 지켜보며 훌쩍대던 꼬맹이는 정확히 13년이 흐른 지금, 만화 속에서 결코 도래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어색한 2008년의 숫자라는 세계 속에서 대학생으로 살고 있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시대는 점점 다가오고, 아니 이미 다가왔고, 과거의 그 기억보다 어쩌면 조금은 더 우울할지 모르는 지금의 세상. 예측할 수 없는 성장과 과학위주의 우선정책, 만연한 이기주의로 선명한 2008년, 이러한 세계 속에서 과연 예술이란 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라는 물음을 문득 던져본다. 스노우는 `두 문화현상`이라는 글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의 대립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과학과 예술역시도 큰 범주에서 상당히 결합 될 수 없는 다른 시각 을 가지고 있는 각각의 분야라고 볼 수 있겠다. 그렇기에, 나는 다시금 디지털과 예술이라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두 개의 키워드에 대해 문득 연관 지어 생각해 보게 된다. 대한민국의 삶속에서 현대인에게 있어 예술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과연 어떻게 인식되어져야 할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어쩌면 예술이라는 것은 사치의 대상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디지털 시대의 삶속에서 동양예술이 나아가야 될 앞으로의 바람직한 모습은 어떠한 모습일까?
디지털시대에 동양예술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모델 상에 대한 제시는 먼저 동양의 전통사상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출발해야 옳은 것이 아닐까 싶다. 동양예술, 그리고 그 속에 내포되어져 있는 동양적 사상이 가지는 의미.
참고 자료
본문에 기재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