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의 가족로망스
- 최초 등록일
- 2008.04.2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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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혁명의 가족로망스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국왕은 왜 죽어야 했는가?
1) 좋은 아버지의 성장과 몰락
2) 형제들의 무리
(2) 새로운 가족로망스는 어떻게 그려지는가?
1) 나쁜 어머니는 왜 필요했는가?
2) 사드의 가족 정치학
(3) 가족의 복원
✿결론
(1)『프랑스혁명의 가족로망스』를 보고 느낀 점
(2) 프랑스혁명에서 느낀 점
본문내용
✿서론∽✿
나도 여성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페미니즘은 가부장제라는 말을 너무 즐겨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무엇이든 간에 여성이 조금 불리하다 싶으면 서슴없이 가부장제의 억압이라든가 가부장제의 피해라는 말을 들먹이며 남성들을 공격한다. 가부장제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이 누군가가 위에서 권력을 잡고 통제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가부장제를 공격한다는 것은 인간과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개체군에서 지배-복종의 권력구조 없이 누구나 다 평등하게 살아가자는 논리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차라리 여성도 가부장제 안에서 위의 사전적 정의에서 말한 가장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리석은 나만의 그릇된 판단일 수도 있지만, 혹시 저들도 가부장제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것이 아닐까하는 조금의 의심도 하지 없다는 것 또한 어리석은 행동일 것이다.
심지어 무언가 사회적으로 비판할 대상이 필요하기는 한데 적절한 단어나 어구가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가부장제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하던 중~
나는 역사사회학의 과제를 프랑스혁명으로 정하고 이것의 세부 주제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최근 다른 수업시간에서 배운 페미니즘 더 나아가 가족을 초점으로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 자료를 찾다가 찾은 책이 바로 린 헌트의『프랑스 혁명의 가족 로망스』이다.
물론, 그냥 프랑스 혁명의 원인, 과정, 결과, 의의라는 평범한 틀로 프랑스 혁명을 설명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이미 수업시간 중 교수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내가 이 보고서를 통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었다.
가족로망스?! 지금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프랑스혁명이 있기 전, 18세기의 프랑스인들은 가부장적인 가족 형태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꿈꾸었던 것 같다. “존경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와 순종하는 아들들.
참고 자료
린 헌트ㆍ조한욱 옮김 『프랑스 혁명의 가족 로망스』- 새물결 출판사
F 블뤼슈 외 지음ㆍ고봉만 옮김 『프랑스 혁명』- 한길크세주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