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수업에 관한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8.04.2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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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수업에 대해 제 생각을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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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래 전부터 교사를 꿈꿔왔던 내게 <수업이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해 왔었다. 그러나 좋은 교사와 좋은 수업에 관해 생각을 하면 할수록 혼란이 오고 있다. 교단을 무대 삼아 교사는 준비해 온 것을 펼쳐놓고 있으면 그 수업에서 학생은 무엇일까? 그 중에는 마치 콘서트에서 가수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열렬한 팬처럼 따라오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TV를 시청하듯 방관적인 자세로 교사를 바라보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콘서트장이나 TV는 단순한 즐거움이나 흥미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 그와 달리 교단에서는 즐거움, 흥미와 더불어 배움이 일어나야한다. 상식적으로 교사가 앞에서 가르치면 당연히 학생은 배움이 일어나리라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수업환경은 특정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있는 무대와는 많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 근래의 나의 생각이다.
‘좋은 수업이란 이것이다.’라는 글을 쓰고 싶었지만, 생각을 하면 할수록 수업을 특정한 무언가에 은유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어쩌면 불가능한 것일 수도 있다. 아직 교사경험이 없는 나에게 좋은 수업에 대해 많이 이상적인 얘기만을 털어 놓을 것 같다.
정규교육현장은 아니지만 사설기관이나 개인교습을 하면서 제일 크게 느끼는 것은 가르친다고 배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무언가를 늘 얘기하고 받아드려지기를 기대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가르치고 있는 모든 지식을 스폰지처럼 쭉 흡수되는 현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중에 몇 개는 이해되고 받아들여지고 그 중에 몇 개는 다시 튕겨져 나가거나 잘 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교사가 대처해야하는 것이 나의 첫 번째 고민이다. 이번 에세이를 쓰기위해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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