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의 신학

소개글

야고보서 신학

목차

1. 믿음과 행위
2. 부와 가난
3. 기도, 고백 및 치유

본문내용

1. 믿음과 행위

<야고보서의 믿음>
야고보서에서 믿음에 대한 언급은 2장의 믿음과 행위에 관한 핵심적 본문(14~26)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야고보는 1절에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초점이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누리고 계신 승귀적 직위에 관한 언급이다. 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신자가 가져야 할 믿음이며, 이것은 다른 신약성경의 주장과 동일하다. 덧붙여 야고보는 이러한 믿음이 가난한 자에 대한 편견과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5절에서 야고보는 믿음으로 백성 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에 대해 언급한다. :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중심본문 (2:14-26)에서 “믿음”이나 “믿다”라는 용어는 14번 언급된다. 이들은 야고보가 인정하는 믿음과 그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믿음으로 나누어진다. 긍정적인 믿음에 대해 야고보는 행함으로 드러나는 믿음으로 언급한다.(2:18) 행함과 함께 일어나며 (2:22), 행함으로 온전케 된다.(2:22) 이러한 믿음은 아브라함의 예 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창15:6에서 이삭을 드리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믿음을 보여 주었다.(2:23)
부정적 믿음에 대해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 또는 “행치 않는”(2:14,17,18,20,26절) 이라고 반복해서 언급한다. 이것은 믿음 “그 자체”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오직 그것으로만” 기능한다(2:17,24절) 야고보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 믿음을 마귀의 믿음과 비교한다. 마귀는 교리적으로 정확한 고백(하나님은 한 분이시다)을 하지만 그의 행동은 정죄를 두려워하며 떤다.(2:19) 야고보는 이러한 믿음에 대해 아무런 유익은 주지 못하는 헛된 것이라고 선언한다.(2:14,16,20) 이것은 “죽은” 믿음이다.(2:17,26). 야고보의 언급 가운데 더욱 중요한 것은 2:14절에서 그가 논쟁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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