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과 식민사관
- 최초 등록일
- 2008.04.16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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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사관과 식민사관에 대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간단한 이력 4페이지
목차
1. 식민사관이란?
2. 민족사관(사학)이란?
3.식민사관에 의한 민족사의 단절과 왜곡
4. 자랑스런 우리 민족사(요약)
본문내용
1. 식민사관이란?
일제가 한국침략과 식민지배의 학문적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조작해낸 역사관.
식민사관에 기초를 둔 한국사 연구는 19세기 말 도쿄제국대학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신공왕후의 신라정복설과 임나일본부설, 한국역사를 만주에 종속된 것으로 보는 만선사 이론, 당시의 한국 경제를 일본 고대의 촌락경제수준으로 보는 이론 등을 내세웠는데, 이러한 논리는 20세기 초 조선침략이 본격화되자 일선동조론, 정체성론, 타율성론으로 대표되는 식민사관의 토대가 되었다.
일선동조론은 본래 한국과 일본은 같은 민족으로 한국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일본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한민족의 독자성을 부정하고 일본과의 합병이나 식민지 지배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게 하여 1930년대 일본이 펼친 내선일체의 근거로 이용되었다.
정체성론은 한국이 여러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능동적으로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당시의 조선사회가 10세기 말 고대 일본의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는 주장이다. 특히 근대사회로 이행하는 데 필수적인 봉건사회가 형성되지 못하여 사회경제적 낙후를 면치 못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 논리는 한국의 근대화를 위하여 일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침략미화론으로 이어졌다.
타율성론은 한국이 역사를 스스로의 주체적인 역량으로 전개시키지 못하고 중국이나 몽골, 만주, 일본 등 주변 외세의 간섭과 힘에 좌우되어 왔다는 논리이다. 한국사는 그 형성에서부터 중국 등의 식민지배에서 출발하였다고 보았는데, 이는 한민족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성향을 부정하고 타율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주장이다. 이러한 논리는 한민족의 부수된 주변성으로 대표되는 반도적 성격론과 사대주의론에 관한 주장으로 더욱 강조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