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모른다`와 아동복지
- 최초 등록일
- 2008.04.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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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무도 모른다`를 아동복지적 시각으로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영화 선정 근거
2. 줄거리
3. 가계도 와 생태도
4. 아키라를 통해서 본 아동의 욕구 및 발달특성
5. 아동복지 실천적 함의
6. 함께 생각해볼 문제(쟁점)
본문내용
1. 영화 선정 근거
이 영화의 아동들은 마치 난민처럼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생활을 한다. 그러한 현실과는 다르게 아동들의 모습은 항상 밝기만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나름대로 행복한 자신들의 삶을 만들어나간다. 영화 속 아동들에게는 가끔 먹는 컵라면 하나, 과자 하나가 행복이며 기쁨인 것이다. 이러한 아동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럽기 짝이없는 어른들, 아니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영화 속 아동들은 생김새도 놀이 문화도 우리나라 아동들과 매우 흡사해보였다.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는 작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장롱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사건을 떠오르게 했다. 또한 아이가 많은 집에는 세를 주지 않는 모습들, 옆집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서 인사나누는 모습들, 졸지에 가장이 되어 동생들을 돌봐야하며, 세상이 힘들다는 것을 일찍 알아버린 아키라이지만 친구들과 놀때에는 그래도 순진한 아동임을 드러내는 모습들이 나를 너무 슬프게 만들었다. 어쩌면 이것이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아니 내 이웃에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많은 여운을 남기게 해주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빈곤가정의 아동에게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영화 속 아동들의 처량한 이 삶이 더욱 가슴 깊게 남게 되었다.
2. 줄거리
도쿄의 한 작은 아파트에 네 남매와 젊은 엄마가 이사를 온다. 집주인에게는 식구가 적은 척 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와 12살 장남 아키라는 몰래 동생들을 짐 속에 숨겨 들여온다. 엄마는 아이가 넷이나 딸린 싱글맘이라는 것이 발각되면 아파트에서 쫓겨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말 것, 밖에 나가지 말 것 등등의 규칙을 정한다. 또 이 철없어 보이는 엄마는 아이들(심지어 네 아이들 모두 아버지가 다르다)을 학교에 보내지도 않는다. 집안에서만 갇힌 듯 살아가지만 아이들은 엄마와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려간다. 세 명의 동생을 둔 아키라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