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굴뚝 청소부
- 최초 등록일
- 2008.04.14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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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작문 - 책 읽고 독후감쓰기
목차
1. 저자약력
2. 책 소개
3. 요약
4. 감상
본문내용
2. 책 소개
내용 요약 과제 시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었는데 오래 전에 출간된 탓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책들에 새롭게 실려 있는 부분이 없다고 하여 다시금 구매를 하게 됐다. 책 소개를 보니 2001년에 나온 개정판의 제2증보판이라 기존의 책에는 실리지 않았던 ‘들뢰즈와 가타리’에 대한 장을 추가했고, 보충하는 내용으로 `근대적 지식의 배치와 노마디즘`을 실었다고 한다. 읽어보니 구매할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이 보충 내용에서 근대적 지식 전반의 틀을 짓고 있는 인식론적 배치와 그것의 경계를 넘으려는 시도들, 그리고 그와 결부된 지적·물질적 생산의 조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 보충 내용을 통해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의 실제 의미와 우리가 앞으로 생산해야 할 그리고 소비해야 할 지식의 형태를 어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본격적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책표지 글에는 아래와 같은 문답이 있다.
- 문: 두 사람의 굴뚝청소부가 청소를 마치고 내려왔다. 한 사람은 얼굴이 더러웠고, 한 사람은 얼굴이 깨끗했다. 이 중 과연 누가 세수를 하게 될까? - 답: 얼굴이 깨끗한 사람이다.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서, 자기도 더러우리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이라는 것은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 요컨대 인식하는 주체와 인식되는 대상으로 양분되면 인식된 게 사실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리란 불가능하단 말인가? 진리에 도달하려는 근대철학자는 이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는 이 난국을 빠져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탈출구를 찾아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