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즐러의 착한 여자 콤플렉스
- 최초 등록일
- 2008.04.1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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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 페즐러의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읽고서
목차
프롤로그 - 자연스럽게 자기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까
제1장 자기자신의 계획대로 살아가는가
1. <천사 같은 여성>이 아니라도 좋다
2. <아담과 이브 얘기>는 이제 그만
제2장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하고 있는가
1. 사내아이처럼 되려고 했다
2.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제3장 때로는 <자기 멋대로> 되어본다
1. <해야 하는 것>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2. 다른 사람에게 봉사만 해서 자신은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다
제4장 스스로 즐기는 공간을 가지고 있는가
1. 여성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롭게 사랑을 요구한다
2. 남성의 눈에 비친 자기자신만을 본다
본문내용
윌리엄 페즐러가 지은 ‘착한 여자 콤플렉스’는 여성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심리학적 안내서인 것 같다.
태엽 감긴 자동인형처럼 성적 역할을 강요받아온 모든 여성들이 느끼는 자아 상실감, 그것이 곧 `착한 여자 콤플렉스`이다. 어쩌면 아담과 이브가 생겨났을 때부터 이브가 짊어져야 했을지 모르는 멍에인 `착한 여자 콤플렉스`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보다 더 깊이 응어리진 여성의 상처이다. 이 책은 여성을 사랑하는 심리학자가 여성들이 앓고 있는 이와 같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진취적으로 자기 삶을 즐기며 살아가길 바라는 의도에서 씌어졌다. 여기서 보여 주는 많은 사례들과 설득력 있는 치료 방법은 여성들이 바람직한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들을 평가할 때 여자가 `착한 여자`인지 아닌지로 평가한다. 그래서 여자는 늘 착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중요한 일은 남성이나 집안의 윗사람들이 처리하고, 여성은 이러한 결정에 따라야 하며,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는 집 밖으로 돌아다녀서는 안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착한 여자`라는 또 하나의 신화에 대해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매몰되어 버리고, 생활 속에서 여성다워야만 하다는 생각에 지배당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는 본래부터 정숙하고, 착하며, 겸양의 덕을 타고난다고 믿는 사회에서 `착한 여자`로 어려서부터 배워 온 여자는 주위 사람들의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소망을 자제하고, 일이나 배움마저도 포기한다. 여성이 경제적인 독립을 통해 남성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려고 직업을 갖게 되면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갈 것 같지만, 우리 사회처럼 남자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사회에서는 여성 근로자는 남성에 비해 저임금과 승진 기회의 박탈만이 돌아오고, 또한 지위와 경제력을 추구하면사회에서 남성과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