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를 통해 본 로코코 의복
- 최초 등록일
- 2008.04.1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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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마데우스를 통해 본 로코코 의복
목차
(1) 의복
1) 여자의 의복
① 로브
② 외투
③ 콜셋
④ 슈미즈
⑤ 파니에
2) 남자의 의복
① 코트
② 조끼
③ 바지
④ 외투
⑤ 슈미즈
⑥ 클라바트
(2) 머리 장식
(3) 신발
(4) 장신구
본문내용
(1) 의복
1) 여자의 의복
① 로브
로코코 시대의 대표적인 여자 의상은 로브이다. 로브는 고딕 말기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18세기 로코코 시대에는 복식사상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18세기 로브의 전형적인 모습은 가슴 깊이 판 데콜테와 크게 부풀린 스커트에서 찾을 수 있다. 로브의 형태는 17세기와 근본적인 차이는 없으나, 18세기 중엽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스커트 버팀대인 파니에 두블로 인해 구성법은 한층 더 복잡해 졌다. 당시의 네크라인은 유두가 보일 정도로 가슴을 깊게 파인 U나 형태로 어깨를 드러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로브의 가장 큰 특징은 소매 끝에 다는 3~4겹의 층을 이루는 레이스 러플, 앙가장트에 있다. 이 앙가장트는 소매를 더욱 우아하고 여성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면서 팔발라(헝겊이나 레이스를 주름잡아 만든 트리밍)와 함께 18세기의 로브에서 가장 큰 장식적인 역할을 했다. 로브의 가슴을 장식하는 스터머커도 중요한 장식요소의 하나로 리본을 이용한 에셸스터머커가 있었다.
(◀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리본으로 장식된
에셸스터머커가 보인다.)
뒤의 주름이 풍성한 와토 가운은 18세기의 대표적인 로브이다. 와토 가운은 그 형태에 따라 다시 앞까지 풍성한 로브 볼랑과 앞은 꼭 맞고 스커트가 더욱 넓어진 로브 아 라 프랑세즈로 나뉘어진다.
(◀ 뒤에 주름이 잡혀 있는 와토 가운)
․ 로브 볼랑 : 로브 바탕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단정치 못한 네글리제(실내복) 같다는 평을 받았으나, 뒤 목둘레와 양 어깨로부터 생겨난 주름이 스커트 자락을 넓고 너울거리게 하여 그 모습이 매우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환영받게 되었다.
(◀ 임신했을 때 입고 있던 옷으로 루이 14세 때 몽테스판 부인이
임신 중에 입었던 것이 유행된 로브 볼랑을 표현하려 한 듯싶다.)
․ 로브 아 라 프랑세즈 : 로브 볼랑의 변형으로 파니에 두블을 속에 입어 상체는 꼭 끼고 스커트는 양 옆으로 벌어지며 뒤에는 와토 주름을 넣어 풍성하게 했다.
참고 자료
서양복식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