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구원과 화해신학
- 최초 등록일
- 2008.04.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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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의 구원”이란 주제는 1973년 방콕에서 열린 WCC 선교대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인도의 사회학자이자 에큐메니칼 운동가인 토마스(M. M. Thomas)는 구원의 수직적인 차원과 수평적인 차원을 분리시키지 말고 동시에 인정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144:12-15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교적인 구원이 정치적인 자유, 경제적인 정의와 관계되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백성들의 평화와 복지와 관계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목차
1.서론
2.성서적인 구원이해
3.화해론의 내용
4.화해와 선교
5.결론
6.질문
본문내용
1. 용서로서의 화해
1) 교회는 의롭다고 인정받은 죄인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화해와 해방의 사역에 의하여 구원을 경험한 자들의 공동체이다. 이 교회에 선교의 과제인 화해의 말씀이 주어졌다(고후 5:19). 그것은 오늘의 교회가 위탁받은 선교의 과제이다.
2) 이러한 화해와 일치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관용과 용서의 정신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성서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듣고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무조건적이고 무한한 용서가 이웃의 용서를 가능케 한다.
3) 그리스도교적인 용서와 화해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폭로시키고 처리하듯이, 인간의 죄와 갈등의 원인도 밝은 화해의 빛 속에 드러나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적인 용서와 화해는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폭력을 행사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권력자와 지배층의 값싼 은혜로 전락해선 안 된다. 그리스도교적인 용서와 화해는 값비싼 은혜로 존중되어야 한다.
2. 해방으로서의 화해
1)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사역과 십자가를 통해서 억압된 인간을 위하여 결정적인 일을 하셨다. 그는 우리를 노예로 삼는 악의 세력에서 해방시키시고 죄의 무거운 짐을 벗겨 자유롭게 해주셨다. 구원이란 뜻을 지닌 예수의 이름은 모든 비인간성에 맞서 인간성을, 거짓과 불의에 맞서 정의와 진리를, 억압에 맞서 자유와 해방의 편을 들고 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개인과 사회를 억압하고 비참하게 하는 모든 악마적인 것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가져온 구원자이다. 그리스도의 구원에는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차원이 함께 포함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해된 신앙인과 교회는 불의한 현세계에 안주할 수 없고, 하나님의 역사적인 구원과 해방의 역사에 참여하고 수난을 당한다.
3) 화해의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은 추상적인 인간이 아니라 사회적이며 경제적인 문제에 연루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