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4.1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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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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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교과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선 ‘인간의 역사’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론적인 느낌이 그러하고 책을 대충 넘기며 봤을 때 눈에 띄는 용어들이 마치 사회 교과서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택하여 읽은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 에 대한 이해는 다른 모든 지식이나 학문을 해나가는 데에 있어 그 의미를 부여해 주고 더 깊은 이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모든 학문과 지식의 기본 바탕은 바로 나 자신이자 우리 자신인 ‘인간’에 대한 이해에 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운 국어 교과서에도 ‘인간의 특징’이란 단원이 있다. 아마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중학교 때에도 인간의 특징이나 역사에 대해서 배웠을 것이다. 이는 그마만큼 인간의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어렴풋이 나마 기억나는 ‘인간의 특징’ 이란 단원을 공부하면서 내가 느낀 것은 인간의 위대함이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실린 글보다는 훨씬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이기는 하나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이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간은 맨 처음엔 말 그대로 하나의 동물, 생명체이기만 한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한 인간이 어떻게 하여 자연을 지배하고 오늘날에까지 이르는 거대한 문명을 창조해 내었을까 하는 것은 그 과정에 대한 궁금증 보다는 그 근원에 깔린 인간의 놀라운 능력에 대한 감탄과 경외심을 일깨워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의 역사는 실로 그 규모가 방대하다. 인간이 그저 다른 동물들과 비슷했던 시기부터 여러 제도를 만들어 기계를 이용해 생산 활동까지 하는 오늘날의 모습까지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책을 접했지만 아주 먼 옛날부터 오늘날에까지 이르는 방대한 접근은 인간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면서 인간의 역사를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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