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4.0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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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선옥의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이라는 작품을 읽고 낸 독후감입니다.
주인공인 두 여자를 비교 분석한 레포트로
100% 저의 의견으로 작성한 레포트로 좋은 점수도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그녀들의 오지리
2.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3. 희망에 대하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제목을 듣는 순간 오지리는 뭐고 서른 살이 무엇을 말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난다. 제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듯 이 소설은 오지리라는 시골의 마을을 배경으로 서른 살의 두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펴는 순간 다 읽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줄지어 일어나는 사건과 회상이 흥미진진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단순한 흥미로 이 소설의 내용을 바라보기에는 주인공들의 아픔과 슬픔이 너무나 크다. 왜 작가는 제목을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로 정했는지 왜 그녀들이 오지리에 서른 살을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또한 이 소설의 주인공은 두 여자이기에 그녀들을 중심으로 써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그녀들의 오지리
‘오지리’는 그녀들의 20년을 대표하는 곳이다. 그녀들의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던 곳, 그들의 인생을 너무나도 크게 변화시켜버린 곳인 동시에 마지막부분에서는 끝이 없어보이던 절망 속에서 나름대로의 희망을 찾아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기서 나름대로의 희망이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그녀들의 선택에 약간의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후에 다시 거론하기로 하겠다.
은이와 채옥. 두 인물 가운데 더 마음이 가는 쪽은 은이다. 표면상으로 봤을 때는 어쩌면 채옥의 처지가 더 불쌍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나는 어쩐지 은이 쪽이 더 측은하다. 어린 시절 그녀에게 오지리는 고향이자 채옥과의 기억들, 가슴 한쪽에 자리잡고 있던 상훈에 대한 기억들까지 어쩌면 추억이라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가져다 준 곳이다. 하지만 은이에게 있어서 오지리는 자신의 사랑을 가로막는,
참고 자료
공선옥,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삼신각,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