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기행문 - 동서문화교류사 -
- 최초 등록일
- 2008.04.09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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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사)-동서문화교류의 장인 실크로드 시작점인 장안부터 종착지인 로마까지
KBS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비디오를 보고 난 후 기행문 형식으로 작성함.
사진자료까지 풍부한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기행 순서
『비단의 고장 장안』
『황하를 건너서』
『돈황』
『누란왕국을 찾아서』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어』
『 신나고 즐거웠던 백옥강 』
『불타는 사막의 오아시스 “투르판”』
『파미르로 가는길』
『간다라평원으로』
『알렉산더의 동방원정로 “제왕의 길”』
『갈대 보트의 추억. 쿠이-콰자 섬』
『페르세폴리스를 향해』
『바그다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답사 후기』
본문내용
『간다라평원으로』
방향을 틀어 인도 쪽으로 가다가 들린곳은 카라코람하이웨이다 이곳은 높고 험한 산맥을 가로질러 놓여있다. 해발 3500m의 빙산과 암반으로 뒤덮여있어 야크가 짐을 나르는 유일한 수단이다. 고대 무역통로 중 가장 오래된 길로 비단과 불교가 전해진 길이다. 이곳사람들은 간다라로라고 부르고 있다. 실크로드 중 눈 암반과 얼음으로 덮인 곳이었다. 이곳을 쭉 내려오다가 살구꽃이 많이 피어있는 카라코람산맥의 무릉도원이라고 무르는 훈자마을에 도착했다. 정말 분홍빛의 살구꽃이 무척 아름다워 빨리 살구를 먹고 싶었다. 이곳은 평평한 땅이 적어 돌 담식 밭을 일구며 밀, 감자, 양파 등을 재배하며 살고 있었는데 여기 있는 발티트 성은 1100년경 훈자족이 이란에서 이주하여 중국과 많은 교역을 하면서 오랜 세월 영화를 누렸다. 장수한 사람이 많은 중에 올해 108세인 알리문하드라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이분께서는 아직도 정정하셔서 우리에게 춤까지 보여주시며 마음만은 청춘임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그 다음 코스인 기르기트로 가는 길 도중에 산사태로 길이 없어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조금만 빨리 그 길을 지났더라면 정말 죽을뻔 하였고 우리는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그렇게 가다가 암벽에 새긴 불상을 보았다. 우리나라의 마애불과는 약간의 달른 형태였는데 약 5-6C정도의 것이라고 한다. 이곳은 3나라의 국경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다른 인종이 모두 한 형제처럼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고 우리나라도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겼다.
드디어 우리는 인더스 강 상류에 도달했다. 여기서부터 카라코람하이웨이는 인더스 강을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칠라스는 기르기트에서 100km 쯤 가면 있다. 중국고대사서에 많이 나오는 곳으로 중국에 가려면 꼭 이곳을 지나야한다. 이곳에는 많은 불상들이 있는데 약 5C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타코트, 드디어 하이웨이의 끝이다. 간다라지방에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