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 지구

소개글

쓰레기, 지구

목차

1.글을 시작하며
2.우리 사회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3.쓰레기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4.마무리하며

본문내용

2.우리 사회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우리는 과잉포장이나 스티로폴 접시, 플라스틱 용기에 든 상품을 사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많은 젊은이들은 자판기에서 일회용컵에 나오는 음료수를 마시고, 식당에서는 먹은 분량 못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고 간다. 우리 사회는 쓰레기 수용 능력도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쓰레기장 설립장소 문제로 입안자와 지역주민의 갈등은 매년 일어나고 있다.
자원의 낭비가 많고 쓰레기가 생기도록 방치 내지는 조장되어 왔다는 점 때문에 우리 사회는 쓰레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놀랍게도 세계 제일이다. 우리 나라의 평균 쓰레기 발생량은 1인 1일당 22kg이다. 미국의 쓰레기 발생량이 1인 1일당 1.8kg이고 여타 선진국에서의 쓰레기 발생량이 1 내지 1.4kg, 중진국들이 0.5~0.7kg, 후진국이 0.2kg 미만인데 비하여 우리나라의 쓰레기 발생량이 터무니 없이 많다. 아직 우리나라가 연탄제 쓰레기가 많아 전체 40%에 이른다고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이다.
3.쓰레기 문제의 핵심 요인
⑴생태 순환 물질이 아닌 쓰레기
철기시대를 맞이할 즈음부터 인간은 지구에 있는 자원을 사용하여 지구에 원래 존재하지 않던 것들을 만들고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쓰레기는 생태계 물질 순환에 걸림돌로 존재하며 지구에 쌓여가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 양은 얼마 안되는 것이었지만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양은 급격히 늘고 공해 물질도 다양해졌다. 이를테면 플라스틱이나 염료, 약품, 용제 등이 화학물질이 합성되고 그것이 쓰레기로 지구 환경 안에 쌓여가게 되면서 지구에 위협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학 가공을 거친 쓰레기들은 이전에 지구의 생태순환작용에서 순환하는 물질과는 성질이 다르다.
자연에 있는 유기물은 생태 순환의 작용으로 재생산된다. 질소, 인, 칼륨 등의 물질은 동물과 식물의 생태 순환 과정에서 순환되며 지구의 역사동안 생태 균형을 이루어 왔다. 문제는 지구에 갖추어진 생태순환 구조에 올릴 수 없는 물질이다. 바로 인간이 생산하고 소비한 물질인데 철이나 플라스틱, 유리, 종이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이 매일 사용하는 것들이다. 식물이나 동물의 시체와 같은 자연적인 유기물 쓰레기는 단기간에 분해되지만, 비닐이나 플라스틱과 같은 인위적 가공을 거친 쓰레기는 자연분해되는데 수십 년에서 수천 년이 걸리는 비친화적인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생각한다> 하타 아키미치, 한살림
<환경과학> 박조안, 김종오 신광출판사
<가정쓰레기 이야기> 김남천 신광출판사
<일본정부의 쓰레기 정책> 강영훈 제주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