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4.06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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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읽고
목차
1. 줄거리.
2. 소설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 연관되는 작품.
3. 소설의 인물들.
4. 소설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줄 거 리
소설을 읽기에 앞서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다. 1939년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흑백화면이다. 그리고 옛것을 회상하는 엘피판 음악소리가 들린다.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없는 화면과 음악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처음 장면에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나타나고 너무 심한 눈보라를 피하기 위해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 을 찾으러 어느 집으로 들어가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소설과는 시작이 조금 다르며 중간에도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말하자면,
1801년경에 은거할 땅을 찾아 도시에서 이 황야로 들어와 Thrushcross Grange 저택에 세 들어 폭풍의 언덕이라 불리 우는 집을 방문한 Lockwood라는 한 신사로부터 비롯된다. 폭풍의 언덕이란 Wuthering Heights의 번역이고 Wuthering이란 비바람을 뜻하는 영국의 방언이다.
낯선 사람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쳐다보는 집안사람들, 시작부터가 이 영화의 결말이 해피앤드로 끝나지 않겠다는 걸 눈치 채게 되었다. 손님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환영은커녕 벌래보듯 무신경 이였다. 말을 건 내기가 무서울 정도로 집안 분위기 또한 스산했다. 이 손님으로 들어온 Lockwood는 어서 빨리 이 눈보라가 가시길 기다렸다. 그렇지만 너무도 심해서 몇 시간 내에 멈출 것 같지 않아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한다. 어두우며 화려하지 않은 집안의 내부는 몇 년 동안 관리를 한 거 같지 않다. 그래도 집사와 하인은 두고 있는걸 보아 형편이 어려운거 같지는 않지만 주인 Heathcliff의 행동으로 보아선 태생이 양반은 못되는 거 같다.
밤이 되어 주인집에서는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는데 그 방 은 너무도 오래 동안 사용을 하지 않은 것 같다. 방으로 들어선 Lockwood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Catherine Earnshaw, Catherine Heathcliff, Catherine Linton으로 바뀌어 가며 쓰여진 책을 발견하고 읽다가 책속으로 유령처럼 빨려 들어갔다. 이 책들은 두 집안의 사람들에 대한 가족사 이야기 이다
참고 자료
-혜인출판사 ‘폭풍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