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형식으로 조선 시대 교육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4.0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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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 및 교육철학 시간에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내가 조선 시대에 살았다는 가정 하에 자기 소개서를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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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686년 9월 26일, 서울에서 사대부가의 삼남 중 둘째로 태어난 저는, 어릴 때부터 학문에 관심이 많아 형님께서 외는 것을 어깨너머로 듣고 5세 때 천자문을 익혔다고 합니다. 교육열이 높으셨던 부모님께서는 제가 젖을 떼고 말도 제법 할 때가 되자, 본격적으로 몸가짐 공부와 글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글공부는 우선 <천자문>으로 글자 하나하나를 알아간 후 , 그 다음에 <소학>이나 <추구(推句)>, <동몽선습>등을 배워서 문장을 익혔는데, 주로 한자교육을 받았지만 한글도 함께 배웠습니다. 이때의 글공부는 주로 반복을 통한 암기 교육이었습니다. 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선 글자와 글을 반복적으로 읽고 암기하여 머릿속에 넣어두고 그런 다음 시간이 더해가면서 예전에 외웠던 구절들을 되뇌면서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달아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글공부를 할 때에는 욕심내어 많이 암기하는 것보다 바른 자세로 앉아 정신을 집중하여 또박또박 읽어나가는 태도를 더욱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몸가짐의 공부는 <소학(小學)>의 내용을 직접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쇄소응대진퇴’(灑掃應對進退)의 몸가짐, 즉 물 뿌려서 마당을 쓸고 어른에게 공손히 응대하며 나아가고 물러남에 공경한 몸가짐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기본 사항으로 삼았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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