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최대의 과학수사 X파일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4.0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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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최대의 과학수사 X파일 서평/독후감/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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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그대로 조신시대 과학수사와 관련된 책이다. 세계적으로 추리를 통한 과학수사의 시작을 아서 코난 도일로 뽑는다. 하지만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추리를 통한 과학수사가 분명 있었고, 그것을 증명하는 다양한 자료가 책에 실려 있다.
책은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대장금, 다모, 별순검 등 우리가 쉽고 재밌게 접했던 TV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별순검의 검시 같은 경우는 과학수사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금의 부검 또는 검험에 해당한다. 그 밖에 여형사로 불리는 다모와 여의사 대장금 역시 조선시대 과학수사와 조금씩 관련이 있었다. 다모의 경우는 의녀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성적이 나빠 낙제했을 때 부여하던 매우 낮은 직책으로 TV에서 보던 것 보다 훨씬 대우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 대장금은 당시 전 세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여의사 양성제도를 보여주는 예였다. 어쨌든 조선시대에 의녀들의 활약은 요즘 형사들 못지않았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다모와 대장금 역시 의녀였고, 무엇보다도 신분질서와 남존여비사상을 지닌 조선사회에서 사건의 해결에 있어서는 여성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어서 법전 외우는 왕이라는 제목으로 법에 밝은 왕과 관리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대부분의 신분사회에서 법을 관리하는 지배층과 관리들은 오히려 법에 무지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사회의 경우는 그와 정반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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