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주의의 실증주의 비판

소개글

실증주의의 사상적 배경과 발전, 그리고 실증주의 비판에 대한 레포트

목차

1. 실증주의의 사상적 배경

2. 고전실증주의

3. 신실증주의

4. 포퍼의 반증주의

5. 실증주의 비판

6. 이성의 독단

본문내용

1. 실증주의의 사상적 배경

실증주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19세기와 20세기에 들어와서 주관적이고 관념적인 철학사조에 대항하는 경험적 철학 내지는 역사학과 사회학의 세력으로 등장하기 시작되었으나 역사적으로 보면 계몽주의시대와 같이 출발한다. 인문학은 자연학과 대비되는 계몽주의 정신의 중요한 결실이었으며 인간에 대한 탐구는 신에게 얽매였던 중세를 벗어나게 했다. 그것은 자연성과 인위성을 구분하게 했고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가의 방법이 중시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감각적 요인이 중요하게 되고 감각을 통한 검증가능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이것이 실증주의의 싹이 되었다.
철학의 역사에서 실증주의를 미리 내다본 인물들은 고대철학자로는 BC 5세기의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와 AD 3세기말에 살았던 고전적 회의론자 섹스토스 엠피리코스, 중세철학자로는 유명론자인 오컴이 있다. 오컴의 사유의 절약(면도날 이론)의 원리는 쓸데없는 존재자의 설정을 배제하면서 법칙적 관계의 끈을 최소의 기술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점이 실증주의의 부분과 연계되면서 17세기초 영국의 베이컨, 버클리, 흄 그리고 프랑스의 달랑베르 등의 계몽주의에 실증적 과학방법론을 낳는다. 그리고 콩트와 더불어 밀과 스펜서는 고전실증주의를 정립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 사상가이다. 이후19세기말 마흐(Ernst Mach)와 아베나리우스(Richard Avenarius)에 이어지면서 현대의 논리 실증주의에까지 이르게 된다.

`실증적인 것`
`실증적`이라는 표현은 꽁뜨에 이르러서 학문, 도덕, 업적 등 여러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용어를 처음으로 체계화 한 사람은 생시몽이었다. 생시몽은 `실증적`이라는 개념을 두 가지 방향에서 사용했다. 하나는 과학적 방법의 관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과학(학문)의 정책과학적, 실용적 관점이다. 방법론적 관점에서 보면 `실증적`이란 부가 용어는 자연과학적 방법을 모형으로 사회현실과 사실을 일반화시킨다는 요구를 부각시킨다. 이전에는 사회를 자연현상을 초월한 윤리적 실체로 보거나 또는 인간 이성에 의한 인위적 구조물로 파악했지만 이제는 사회도 한 조각의 자연과 같이 관찰하고 과학적 정확성과 또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 특성을 규명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서양의 지적운동 김영한. 임지현 서울. 지식산업사 1994

브리테니커사전 서울 한국브리테니커회사 1993

계몽시대의 철학

역사학 입문 베른하임

역사관의 유형들 데이빗 베링턴 김진홍 역 1977

사회과학의 논리 아도르노/포퍼 김종호 역 1986

사회학 고전 연구 박영은 1995

시인을 위한 물리학 로버트 H. 마치 이화문고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