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 안티고네
- 최초 등록일
- 2008.03.3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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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포클레스 5대 비극 중 안티고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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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날 옛적 테바이(테베)라는 나라에는 오이디푸스라는 왕이 살고 있었다. 이 왕은 나라를 위협하던 괴물 스핑크스를 무찌른 공로로 영웅의 칭호를 받고 왕위에 오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나라에 내려온 각종 질병을 비롯한 재앙에 그는 신탁을 듣기로 한다. 신탁의 내용은 전왕을 죽인 사람을 죽여라. 그는 전왕을 죽인 사람을 찾아 수소문하고 그러던 도중 자신의 탄생 비밀과 함께 자신에 얽힘 신탁, 자신의 아내가 사실은 어머니라는 것, 그리고 아버지인 전왕을 죽인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충격과 슬픔으로 스스로의 눈을 찌르고 자신의 두 딸을 데리고 나라 밖으로 나간다. 이렇게 소포클레스의 첫째 비극 오이디푸스 왕은 끝난다. 하지만 그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 왕의 두 딸은 어떻게 되었을까? 평범하게 살다가 끝났을까? 아쉽게도 오이디푸스의 비극은 그에게서 끝나지 않았다. 그의 비극은 큰 딸인 안티고네로 이어진다. 안티고네. 그녀는 누구이며 어떤 일이 있었을까? 지금부터 살펴보자.
오이디푸스가 죽은 뒤 테바이 국가는 평화롭지 못하였다. 그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 중 에테오클레스는 왕위를 물려받았지만 폴뤼네이케스는 그러지 못하였다. 왕권에 욕심이 난 폴뤼네이케스는 다른 나라와 손잡고 테바이를 공격하고 결국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가 일대일로 싸우게 되는데 그만 둘 모두 죽어버리고 만다. 더 이상의 남자 후손이 없는 관계로 크레온이 대신 왕이 되었는데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에테오클레스는 성대하게 묻어주고 나라를 공격한 폴뤼네이케스는 시체를 광장에 버려 그 시체를 묻어주는 사람에게 극형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명령은 인륜적으로 있어서는 안 되며 사자(死者)의 묻힐 권리와 최소한의 명예를 차려주라는 당시 신의 명령에 대치되는 횡포와 같은 일이었다. 이런 이유에서 안티고네는 왕의 명령을 따를 수 없다고 하며 폴뤼네이케스를 묻어주려 한다. 결국 그의 시체를 묻어주려 했다는 이유로 잡힌 안티고네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고 처형을 명령 받는다. 그리고 안티고네는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며 목을 매어 자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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