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서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23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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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 문학 - 오래된 서사에 대한 리포트
목차
○ 서 론
○ 본 론
○ 결 론
본문내용
○ 서 론
오태호 교수님의 “오래된 서사”라는 작품을 읽고 처음 느낀 느낌은 너무 어려운 작품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런 평론집을 접한 것은 처음이라 수업시간에 다루는 작품들, 소설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이 일어나고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교수님의 생각 하나하나를 캐취해 내야하고 생각없이 읽으면 그 후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다시 읽고, 또 다시 읽고를 반복해야 했으며 그 내용이 난해하기 보다는 문학적 전문용어들을 해석해 내는 것도 나에게는 힘든 일이었다. 그리고 교수님이 평론한 작품들 대부분이 읽어보지 못한 것들이어서 그에 대한 평론을 읽는 것 또한 쉽게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었다. 또한 소설처럼 하나의 중심적 사건을 다룬,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있는 것이 아닌 소설에 접근하는 관점을 잡고 그에 맞는 작품 하나하나를 평론한 작품을 어디에 초점을 두고 감상문을 써야할지 고민하는 것 또한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작품의 전체를 물론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미비한 문학적 지식을 토대로 조금씩 동의하면서 읽어간 작품이었다.
또한 이 작품을 읽고 생각했던 것이 나도 무척이나 졸작이겠지만 소설이다 수필이다 하는 구분 없이 문학작품을 써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 작품이 물론 평론집이지만 “아하~이런식으로 다가가면 되는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주제를 잡을수 있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문학에 다가가는 지침서 같기도 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읽고 학교로 올라오는 버스를 탔는데 창밖으로 보여지는 장면들, 잠시 들린 휴게소의 음식들이나 분위기들이 실제로 예전처럼 그냥 지나치는 장면이 아닌 문학적으로 다가왔으며 마음속으로 작품을 써보기도 하였다. 이렇듯 무척이나 난해한 작품이었지만 문학을 보는 관점, 문학에 대한 관심을 예전과는 무척이나 다르게 조금은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본 론
작가는 책머리에서 말한다. 모든 이야기는 ‘오래된’ 이야기이며 소설은 ‘오래된’ 서사를 지향한다고
참고 자료
오태호 / 하늘연못 / 2005. 05. 16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