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교육기행 귀국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3.23
- 최종 저작일
- 2008.0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일본으로 차의 생산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세계교육기행을 다녀온 후의
귀국보고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월 12일 우리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후, 훗쿠오카에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시즈오카까지 신칸센을 이용하여 하루종일 이동하였다.
13일 우리는 시즈오카의 O-CHA 플라자를 찾았다.
시즈오카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었다. 처음 건물안을 들어섰을 때 생각했던거와 달리 작은 건물에 조금은 실망하고 놀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들 친절하고 내부에서 경험했던일은 잊을 수 없다. 먼저, 일본차 인스트럭터가 지도하는 시즈오카차 시음 체험을 하였다. 절차가 복잡하다고 여겼는데 특별한 손님이 왔을 때만 하는 예절이라고 했다. 같은 찻 잎을 5번까지 우려 먹었는데 매번 맛이 달라 다른차를 마시는듯했다. 마지막에 우려낸 찻잎을 먹는다는 얘기에 조금은 의아했다. 또한 차의 산지나 특징에 따라 맛있게 우리는 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상설 전시되고 있는 여러 가지 찻잎들은 누구나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데, 각각의 찻잎이 가진 특징들은 시각을 통해서도 차이를 느낄수 있었다. 같은 시즈오카차라고 해도 산지에 따라, 또 품종에 따라 어떤차이가 있는지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 외에 차 관련 팜플렛등을 무료로 제공해주셨다. 직원이 우리나라차에 관심을 보였을 때는 찻잎을 챙겨가지 않은것이 조금은 후회되기도 했다. 확실히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 차는 종류가 한정되어있음을 느꼈다.
14일에는 시즈오카 이곳 저곳의 상점가를 둘러 보며, 차 음료가 어떻게 유통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처음 간곳은 벨 마트인데 다른 곳의 편의점들과 차별화 된 곳이다. 매장의 절반을 시즈오카의 특산품인 차 관련 상품들로 진열해 둔 점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 곳만의 특징인 것 같다. 차를 주재료로 사용한 여러 가지 과자나 아이디어 제품들이 매장 곳곳에 빽빽하게 진열되어 있는데, 그종류와 다양함에 신기하기도하고 놀라기도 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녹차음료라도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이곳에 들리면 무언가를 하나 꼭 사가야 될듯한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