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견학
- 최초 등록일
- 2008.03.2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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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정 견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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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법정 견학을 다녀오라는 리포트가 나온 후 약간의 고민이 생겼다. 다시 한 번 더 가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예전에 가봤던 법정을 떠올리면서 리포트를 써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는 거의 대부분 형사 사건 이였기 때문에 민사는 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여 대구지방법원을 찾아가게 되었다.
모든 사건의 개정이 14시부터 이루어졌는데 우리는 그보다 조금 앞선 13시에 도착하게 되어 법원 주변과 내부를 둘러보게 되었다. 재판이 열리게 되는 법정이 있는 건물과 법원 직원들이 쓰고 있는 건물 등이 있고 파산 등의 신청하는 곳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대구에 사는 것이 아니라서 법원근처에 조차 올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느꼈던 감정과 견학을 위해 오게 된 법정은 왠지 모를 느낌이 있었다. 그곳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미래에 내가 이곳에서 일하게 되면 얼마나 기쁠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마음을 다시 다잡는 기회가 되었다.
드디어 14시가 되어 법정이 열리게 되었다. 민사 단독 법정이 몇 곳이 있었는데 우선 18민사단독이 열리는 24호 법정에 들어갔다. 육군을 지원해서 갔지만 경비교도대로 발령을 받아서 2년간의 군 생활은 교도소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교도소, 법원 같은 곳은 왠지 모를 친근감이 있는듯하다. 그곳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미결수들과 함께 김천지원으로 재판을 받으러 간적이 있었다. 교도소 내가 아닌 곳으로 나게 될 때에는 긴장이 되게 된다. 김천지원에 도착하게 되면 긴장감이 생기고 법정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엄숙함을 느낄 수 있다. 그때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건이 폭행, 사기, 간통 등의 형사사건이 주로 다뤄졌다. 또한 여러 사건이 동시에 재판을 받았기 때문에 피고인도 많았고 그로인한 방청객도 많았다. 하지만 대구지방법원 24호 법정에 들어서는 순간 그때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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