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통화주의 관련 이야기

소개글

은행에 갑자기 자금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가정하에 이루어 질 수 있는 현상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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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무 생각 없이 단지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저지르는 당신들의 행동에 대해서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저 역시 이제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고 그런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우리나라의 경제, 나아가서는 세계 경제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일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저 하나의 단순한 도둑질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어 말입니다.
당신들 역시 이런 행동이 결코 옳다고는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당신들의 행동을 영향이 다른 두 가지 현상으로 나누어 분석하려 합니다. 일반 시중은행이 털렸을 때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리고 중앙은행을 터는 경우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우선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일단 시중은행의 돈이 털리면 시중은행의 자금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은 은행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혹시라도 자신의 자산이 회수 불가능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은행에 무리하게 자금 회수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시중은행의 자금 유동성은 한층 더 하락하고 말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은 나름대로 국민들의 대출을 받아 부족한 자금을 매워야 하므로 이자율을 높게 조정하여 은행에 투자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위험한 것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 투기자들 때문에 은행의 경영권까지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진로 투자(투자 수익 목적), 소버린의 SK㈜ 투자(경영권 위협), 이러한 사건들은 모두 투기자들의 행위가 기업으로 하여금 위기에 직면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을 예로 보여줍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당사 은행은 점점 어려움에 처할 것이고 은행간의 콜금리 또한 오를 것입니다. 위험에 직면한 당사 은행은 곧 다른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리려 할 것이고, 자금을 빌린 후 혹 자금을 갚지 못할 시에는 은행의 연쇄 부도위기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사 은행이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능력과 통로가 제한되어 있을수록 이러한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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