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 아버지의 자리와 전경린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3.1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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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소진작가의 아버지의 자리와 전경린작가의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을 읽고 난 후 직접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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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두 작품은 제목만 보아도 가족상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다. 먼저 김소진의 아버지의 자리는 김소진 작품 자전거 도둑 안의 한 내용으로 나는 보고 있다. 일단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이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것은 자전거를 통한 과거의 추억들을 통하여 유년기 시절의 어떠한 한 상처를 표현해 내고 있다고 보았다. 이 작품 주인공은 아버지에 대해 상처를 지닌 인물로 그려지고 있으며 영화 ‘자전거 도둑’ 의 인물들고 자신과 아버지를 동일시하게 생각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보여진다. 처음에 주인공은 영화 ‘자전거 도둑’을 보고서 자신의 유년기 시절을 회상하게 되며 그 시절 속에 한 부분에서 아버지에게 수모를 준 혹부리 영감을 자신이 죽음에 이르게 하게 되고, 그 속에서 우연히 자전거를 통해 알게 된 여인 서미혜가 등장한다. 서미혜라는 여자는 간질병에 걸린 오빠를 방치해 자신이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되며, 이 작품의 끝은 서미혜가 다른 자전거를 훔치면서 끝으로 치닫게 된는 과정으로 이야기가 나아가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아버지의 삶 자체가 강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 같다. 이 주인공 아버지의 나약하고 힘없는 것에 대한 수모를 갚아주기 위한 것은 결국 혹부리 영감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 되어버렸지만, 그것은 단순한 복수의 행동이라기 보다는 아버지의 빈 자리 즉,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니였는지 생각해 보았다. 구성 자체가 재미있어서 지루함 없이 작품을 읽었다. 한 이야기를 읽어 내려 가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던 작품으로 남지만, 왠지 이 소설 속에서 보여지는 영화 자전거 도둑이라는 영화가 있다면 정말로 보면서 이 소설과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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