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내가 접한 외국인을 통해 읽는 그들의 문화심리학(미녀들의 수다)
- 최초 등록일
- 2008.03.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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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접한 외국인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 차이를 알아보고자 쓴 리포트입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 직접 외국인을 접하지 못해서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그들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한국인에게 배우고 싶은 에티켓
(2) 한국남자 이럴 때 불쌍하다.
(3) 한국의 모임, 이것이 충격이다!
본문내용
4위. 다양한 인사법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지만 다양한 인사법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것은 형식적인 대화였다. 예를 들면 “밥 먹었어요?” 라는 인사치레의 말을 오해했던 여러 가지 사례를 이야기 해줬다. “밥 먹었어요?” 라고 물어보면 한국사람들은 “네~”라고 형식적인 인사치레로 대답을 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밥 먹었어요?”라는 질문에 “아직 밥 안 먹었어요.” 또는 “밥 안 먹었고, 햄버거하고 콜라 먹었어요” 라는 대답을 해서 황당한 사건들이 있었다. 그리고 왜 꼭 “밥”(빵이나 스테이크, 스파게티 여러 가지가 있는데)을 먹었냐고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밥”을 몇 번 먹어야 하는지 자꾸 물어봐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외국인도 있었다. 방송에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내가 얕은 지식을 이용한다면 이렇다. 한국은 현재 급격히 경제성장을 해서 음식문화가 다양해졌다.(외국의 음식문화가 들어옴) 하지만 과거에는 밥이 주식이였고, 빵이나 스테이크, 스파게티는 구경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왜 하필 “반가워요”가 아닌 “밥 먹었어요?”가 인사말이 되었을까? 그것은 과거에 일명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못 먹던 시절에 의해서, 굶어죽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밥 먹었어요?”라는 말로서 안부를 물었던 것이다. 즉, “밥을 먹었다”는 것은 “안녕하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그 말이 지금까지 안부를 묻는 형식적으로 유지된 것이다.
그 이외에 전화 끊을 때 인사말로 “들어가”라는 말이 있는데, 도대체 어디로 들어가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이 있었다. 이것도 과거로 거슬러가 이야기 하면 쉬울 것이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전화가 많지 않았다. 부자 외에는 동에 (공동으로 쓰는)두세개가 전부였다. 즉,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해야 했고, 전화를 끊을 때 “(집으로)들어가”라는 말이 쓰인 것 같다. 아니면 나의 얕은 생각중 하나인데, “들어가”라는 의미가 꼭 “집으로 들어가”외에 “이제 전화 그만하고 너 하던 일로 돌아가”라는 뜻이 있지 않나 생각해봤다.
그 이외에는 식당주인이 “맛있게 드셨습니까?”라는 형식적인 인사치레 말을 평가를 해주라는 뜻으로 오해해서 고민을 한 재밌는 사연도 나왔었다.
참고 자료
① 도서자료: 한국의 놀이문화
。제목- 한국문화의 매력과 관광 이해
。저자- 손대현 。출판사- 백산출판사
② 인터넷 사이트: 한국의 놀이문화 http://blog.naver.com/hanjinhwa/100034712130
③ 미녀들의 수다: http://www.kbs.co.kr/2tv/enter/suda/vod/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