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민츠의 설탕과 권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15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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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드니 민츠의 설탕과 권력을 읽고
목차
서론 1) 독서 후기
2) 시드니 민츠의 연구방법
본론 1) 설탕의 생산과 보급
2) 설탕소비의 대중화
3) 설탕소비증가의 사회적 요인
4) 설탕의 의미변화
5) 자본주의에서의 설탕의 의미
결론 1)종합, 정리(설탕의 역사 = 인간사회의 역사!!!)
본문내용
설탕 소비증가의 사회적 요인
18,9세기 산업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들은 식사시간이 일정치 않았고 여유롭지 않았다. 그래서 빵으로 끼니를 떼울 수밖에 없었다. 주식을 빵으로 하는 노동자들은 설탕에 점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거나 뜨거운 차한잔은 썰렁한 식사를 그나마 따듯하게 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위안과 기쁨이 되었다. 잼이 한때는 호사품이었으나 이제 필수품이 되었고, 보다 값비싼 버터의 대용물이 되었다.
연료도 음식 가격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따라서 이러한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이 보다 더 매력적이었으리란 것도 분명하다.
정리하면 설탕과 그 부산물은 음식을 마련하는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강점과 함께 공장체제 때문에 노동자 계급의 입맛에 아주 각별하게 다가갔을 것이며, 그리고 그렇게 번 시간에 여성들과 아이들이 싼 임금에 힘을 소진하게 하는 일들을 하게 되었으리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집에서 빵을 굽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다는 것은 연료와 시간이 많이 드는 전통적인 요리 체제로부터 우리가 지금 편의식이라고 부르는 것을 향하여 한 변화의 대표적인 예이다.
설탕은 칼로리에서도 그 공헌도가 매우 높았다. 왜냐하면 설탕은 이제 차나 시리얼에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식품들에서도 나타났으며, 또한 점점 더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9세기에 영국의 노동자 식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가되었던 유일한 품목인 값싼 설탕은 이제 칼로리로 따지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다. 1900년에 들어서서는 인구 1인당 섭취하는 총 칼로리에서 설탕이 평균 거의 6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