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 하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3.1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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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이황의 허드슨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 하다 라는 책을 읽고 나서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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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18년 호남성 長沙 지방에서 태어나 대학시절까지 중국에서 보낸 저자는 1940년에 미국으로 건너갔고 43년에는 인도 주둔군으로 발령을 받았으며 1950년에는 일본에 2년간 머물다가 1968년부터 1980년 까지 뉴욕의 뉴 폴츠 대학의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중국인 이지만 中國이라는 대륙에서만 지내지 않았기에 폭 넓은 시각으로 중국 역사를 바라볼 수 있었을 것이다. 미시적인 역사연구 태도에 대한 비판으로 “巨視史적 시각으로 역사를 서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책 역시 그런 시각으로 서술되어 있다. 허드슨 강은 저자가 교수로 재직했던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New Paltz 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과 수만리 떨어진 미국에서 중국사를 이야기 하고 싶어 하는 저자의 의도역시 중국사를 보다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것, 즉 `장기간을 대상으로 멀리 떨어져서 시야를 넓게 하는 태도로 새롭게 역사를 검토하는 것`을 뜻할 수 있다.
역사서를 좋아하긴 하지만 특정 사건, 혹은 특정시대의 특정인물에 대한 역사서만을 읽어왔기에 거시사란 새로운 틀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서론에서 작가는 경제적 시각을 바탕으로 `중국이 왜 자본주의를 보다 일찍 도입하는데 실패했을까?` 하는 문제에 천착하면서 역사를 풀어나간다. 공자와 맹자부터 시작하여 원나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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