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사상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03.1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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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쇼펜하우어 철학의 주요 개념을 요약하였습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보통 사람과 천재의 차이, 자살의 연구, 고독, 삶의 괴로움에 대하여, 사랑의 형이상학, 독서, 독설 등의 개념을 요약.
목차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보통 사람과 천재의 차이
자살의 연구
고독
삶의 괴로움에 대하여
사랑의 형이상학
독서
독설
본문내용
스스로 얻은 기본적 사상에만 진리와 생명이 깃드는 법이다. 참다운 의미로서 충분히 이해하는 것도 자기의 사상뿐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읽은 다른 사람의 사상은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것, 다른 사람이 벗어던진 헌옷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의 정신에서 나오는 사상은 무르익은 봄철의 꽃이며, 다른 사람의 책에서 읽은 사상은 돌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는 태고의 꽃이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
모든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주관이다. 그러나 어떤 것에 의해서도 인식되지 않는 것 또한 주관이다.
그러므로 주관이야말로 세계의 지주이며 나타나는 모든 것, 존재하는 모든 것의 전체가 되는 조건이다. 왜냐하면 존재한다는 사실은 주관에 의해 인식되었을 때 비로서 성립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주관으로서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이 인식한 경우에만 그런 것이며, 그 사람이 인식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그럴 경우 그 사람의 육체 자체는 이미 객관이다. 이렇게 파악되는 육체를 이제부터 표상이라 부른다.
2
모든 인간에게 참된 의지의 행동은 곧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육체의 운동으로 나타난다.
의지의 행동과 육체의 행동은 객관적인 인과율에 구속된 두 개의 다른 상태가 아니고 단지 두 개의 다른 방식으로 나타날 뿐이다. 하나는 직접적으로, 다른 하나는 오성(梧性)을 위한 직관 속에서 나타난다. 육체의 행동은 객관화된, 즉 직관 속에 등장한 의지의 행동이다. 또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이것은 육체의 모든 운동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비단 동기에서 비롯된 운동뿐만 아니라 단지 자극에서 비롯된 기계적인 운동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육체는 객관화된, 즉 표상이 된 의지라는 것이 판명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