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 -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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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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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빠샤의 대사 중 이런 구절이 있었다. “우리에겐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요. 하나님이 주신 자유가요.” 오직 인간만이 선택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유의지는 부담이 될 뿐이다. 말이 제 스스로 제갈을 물리듯이 인간은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인간은 그토록 강하지 못하다. 자유의지가 세상의 수 많은 편의와 악의 가운데서 바늘 구멍같은 선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반신인 우리의 권리인 동시에 고통이 될 것이다. 이 연극에서는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위해 쟁취하겠다는 현실 원리를 비판하고 있는데 이 또한 인간의 자유의지와 직결된다. “선생님은 어째서 우리에게 10원짜리 동전만큼 의 가치밖에 없는 도덕을 우리에게 강요하시는 거죠?”라고 랄랴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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