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 최초 등록일
- 2008.03.1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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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디자이너로 자라기
2. 이야기가 있는 집
3. 주머니 속에 건축
4.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5.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서 있는가
다섯가지의 독후감이 있습니다^^
목차
1. 디자이너로 자라기
2. 이야기가 있는 집
3. 주머니 속에 건축
4.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5.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서 있는가
다섯가지의 독후감이 있습니다^^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봤을때는 표지에 있는 글 때문이 아닌가 한다. 표지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건축에 입문하는 사람, 군대를 다녀온 휴학생, 건축의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 등 한마디로 건축에 관계되거나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 읽어보라는 글이었지만 그 점에서 처음으로 이 책을 펴기 시작했다.
솔직히 아직은 막 1학년을 마친 상태이고 복학하여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건축이라는 길에 대해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 책을 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어쩌면 상당히 냉정한 책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건축을 하는 것에 있어 단점이라는 것을 생각보다는 아주 냉정히 표현했기 때문이다. 다들 알겠지만 건축은 다른 학문에 비한다면 노력한 만큼의 보람이 없다는 점에서 그리고 또한 자신의 생각보다는 다른 것을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우리 나라의 현실이 있다는 점에서 강한 의지가 아니라면 쉽게 포기하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그래도 복학 한 시점에 나에게 있어서 그래도 와 닿은 문구가 있었는데 그것은 창조성과 독창성을 연마하는 건축학도의 입장에서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나름대로의 정성을 들여 공부하고, 건축적 재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비록 책 자체는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에 맞추어져서 있어서 스타일이 다르긴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건축의 과정, 건축가의 역할, 일하는 방법 및 나아가 건축가가 일을 얻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스께 소리로 건축가가 왜 하는 것에 비해서 적은 임금을 받는지도 나와 있어 우끼지만 쓴 웃음도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건축을 다시 시작하는 입장에서 아주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 매일 밤을 새며 설계와 공부도 하고 일주일동안 생각해 간 과제물들을 크리틱 받고 다시 무너지도 또 하면서 반복하는 동안의 스트레스와 힘든 과정에서의 흔들리는 나의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했었는데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는 내가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