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여성성을 규정하는 것들

소개글

다중문화 사회론이라는 과목에서 들었구요
현대사회에서 여성성을 규정짓는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하자면,
대중문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여성성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교수님이 까다로우셔서, 심혈을 기울여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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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인식되어지는 여성성의 이미지는 과연 어떠한가? 과거에서부터 굳어진 여성성은 조신해야하고 참해야 하는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지 않은가. 그러나 나날이 발전되어가고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수동적인 여성에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으로의 변화를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조차 두렵고 꺼려한다. 오히려 여성성이라는 이미지는 사회에서부터 만들어지고 조장되어 지는 것 같다. 그것의 가장 큰 영향력은 대중문화라고 생각한다. 대중문화에 의해서 규정되어지는 여성성을 생각해보자.
첫 번째로 얼마 전 한 통신사의 모 광고가 큰 화제였다. 그 광고는 아들을 둔 직장인의 여성이 야근을 피하기 위해서, 아이와 같이 짜고 핸드폰으로 아이가 아픈 것처럼 가장해서 동영상을 찍은 후, 회사동료들에게 그 동영상을 보여주고 야근을 하지 않고 일찍 돌아가는 내용이었다. 이 광고는 현실에서 아이를 둔 직장인을 왜곡한 광고라고 해도 무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여성은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을 꾸려나가고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고 육아에만 전념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졌다. 그런데 10여 년 전부터 여성도 육아의 부담을 떠안고도 자아실현 또는 경제적 부담감 때문에 일을 하게 되었다. 현실에서의 여성은 사회에서 직업을 갖는데 약자의 입장-여성들이 일과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하는 상황-에서 일을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광고는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여성들을 왜곡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직업을 갖는다고 하면 ‘육아 때문에 오래 일하지 못할 여성’ 이라는 부제가 따르고 그만큼 현실에서조차 일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두 번째로는 여성의 미(美)의 기준은 무엇인가? 170cm의 45kg이며 34-24-36을 갖춘 여자가 아름다운 여성인가? 아니면 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콧날과 계란형의 얼굴을 가진 여자가 아름다운 여성인가? 현대사회의 아름다운 여자의 기준은 텔레비전의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이다. 시각적인 이미지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 현대사회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영향력이 큰 연예인들이 아름다움의 표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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