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경상수지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8.03.07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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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 세계는 다소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외국과 거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국과의 교역결과는 상품과 용역의 대외 수지로, 돈을 꾸거나 빌리는 관계는 자본 수지로 일정 기간마다 발표되고 평가된다. 또한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일정 시점의 한 나라의 경제력을 나타낸다. 이 리포트에서는 앞서 설명한 일국의 경상수지와 환율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환율
1.1 환율이란 통화의 상대적 가치
1.2 구매력 평가설
2. 경상수지
2.1 경상수지
3. 경상수지와 환율
3.1 경상수지와 환율의 관계
3.2 마샬-러너조건
4. 2000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까지 한국의 환율과 경상수지의 관계
4.1 지난 8년간 경상수지 흑자의 핵심요인 환율
5. 경상수지 흑자를 위한 환율의 변화 방향
본문내용
4. 2000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까지 한국의 환율과 경상수지의 관계
4.1 지난 8년간 경상수지 흑자의 핵심요인 환율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수출이 고도화되어 환율에 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고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수출 및 경상수지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유가상승을 환율하락이 상쇄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내수확대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수출이나 경상수지에 대한 환율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곤란하다. 외환위기 이후 10년 동안의 경상수지 흑자가 어떤 요인에 기인하였는지를 분석해 보면 가장 압도적인 요인은 결국 환율이었다고 분석된다. IT산업을 비롯한 특정 수출품목들은 환율에 별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게 되었다는 주장도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지만, 전체 상품수출입 및 경상수지는 아직도 환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5. 경상수지 흑자를 위한 환율의 변화 방향
요즘 들어 세계적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데 원화환율은 이들 국가의 환율에 비해 이미 상당기간 동안 빠르게 하락해 왔다. 앞으로 만약 이들 국가들의 환율이, 특히 엔화환율이나 위안화환율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때 별다른 이유 없이 그저 아시아 지역에 속해있다는 이유만으로 원화환율이 이들과 동반해 또다시 하락한다면 우리 경제는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
물론 환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세와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는 모습이 물론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생산성이 더욱 높아져 수출품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원자재 및 중간재의 수입의존도가 더 낮아져야 한다. 이것이 앞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및 경제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핵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김종만(1990) 환율제도와 외환위험관리. 정책연구 90-03. 대외정책연구원
손정식(2002) 국제금융론, 문영사.
이우리.김기홍(2006) 환율의 가변성이 우리나라 국제무역에 미치는 효과분석. 한국경제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