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놀이문화 실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8.03.04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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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문화는 그 주체인 교수, 학생, 직원 그리고 이들 구성원과 관련된 내외적인 환경요인들에 의해 형성된다. 그 중에서도 발달 특성상 대학생들이 대학구성원들 중에서도 주도적 입장에 있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대학문화의 결정적인 주체는 교수나 직원보다는 대학생들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놀이문화는 단순히 유희적인 의미는 물론, 세대간의 문화전달 및 창조의 기본기능에 그 기여정도가 매우 크다.
대학문화와 그 속의 놀이문화는 사회문화 흐름의 핵심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90년대 들어서 미디어와 기계, 전자문명이 급속도로 발전, 정착하고 민주주의가 표면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민주화 운동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대중이 문화의 주체로 떠오르게 되어 대중문화가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따라서 대학놀이문화 역시 대중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그 독자성을 잃으면서, 이제는 대학놀이문화뿐만 아니라 대학문화 전체가 ‘위기’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고 있다.
이에 대학문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다.
목차
1. 서론 - 놀이문화의 의미 및 영향
(1) 놀이문화의 의미
(2) 대학생에 있어서의 놀이문화의 의미와 중요성
2. 대학교 학생들의 놀이문화의 특징
(1) 대학교 학생들의 주된 놀이의 종류
3. 놀이문화의 문제점
(1) 놀이문화의 특징의 문제점
(2)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
4.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5. 결론
본문내용
3. 놀이문화의 문제점
(1) 놀이문화의 특징의 문제점
교외놀이의 대부분이 ‘술자리 참여’였다. 이런 술자리문화의 특징은 창조적이지 못하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이는 물론 친목 도모를 위해서는 필요하겠지만 그 대부분의 술자리 모임의 목적이 이러한 친목도모에만 그친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2)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
많은 학생들이 대학놀이문화의 대부분에 술자리문화가 자리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학놀이문화에서 술자리문화의 비중이 너무 큰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그것이 바뀌어야 된다고도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술자리 문화대신 창조적인 놀이, 건전한 놀이라는 추상적인 대안만을 제시할 뿐,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답안은 내어놓지 못하고 있었다.
이것은 문제점은 인식하고 있으나 그것을 고쳐나갈 `자발적` 의지는 약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이제 우리가 바꾸어 나가야 할 부분들이다.
4.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 즐거운 놀이, 생산적 놀이, 창조적 놀이, 건전한 놀이, 그리고 술이 없는 놀이 ] 특히 생산적 혹은 창조적인 놀이를 개발해야한는 대학생들의 목소리도 많다. 이런 점에서 대학생 스스로 새롭고 건설적인 놀이문화를 갈구하고는 있으나 그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단순히 참여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해 놀이를 기획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로베르네의 집짓기 운동’이라든지 학관의 ‘문화 인큐베이터’ 같은 건전하고 창조적인 놀이문화공간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대학놀이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제문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대학 축제는 그 기간이 짧지만, 대학 놀이문화 특색의 단면을 비교적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대학 축제문화는 더 이상 참신함을 잃어가고 있으며, 대학생 자신들은 그들이 축제의 주체라는 사실을 잊은 채 외부 가수들의 공연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