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반사회적인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2.25
- 최종 저작일
- 2007.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가족은 반사회적인가`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약 “가족이란 무엇이니?”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나는 아마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집단”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한 학기 동안 가족복지론 수업을 들으면서 그동안 전혀 진지하게 고려해보지 않았던 단순히 혈연집단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가족’이라는 용어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가족은 반사회적인가」라는 책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사회에서 가족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안정과 보호의 상징이자 편안한 안식처 그리고 휴식공간이라는 이미지가 보통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살펴보면 이러한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안정과 보호의 상징인 가족이 가족의 이상을 실현할 수 없는 즉 사회 전체적 차원에서 보면 오히려 반사회적 특성을 갖는 기구일 수 있다는 예상치도 못하는 말을 하고 있다. 저자들은 일단 가족에 대한 개념이 생계의 단위, 경제적 단위인 동시에 경제의 논리만으로는 환원할 수 없는 사회적으로 구성되어진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가족은 사회적 평형추이거나 계급과 성의 경계를 없애버리는 용광로라기보다는 그것이 용해시킨다고 하는 분리 그 자체를 창조하고 재생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솔직히 이처럼 가족이라는 집단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또한 지금까지 가족에 대해서 무조건으로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았었다. 하지만 가족 내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교육성취의 기회를
참고 자료
미셀 바렛 | 김혜경 | 여성사 | 199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