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민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2.1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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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민론 내용을 심층분석한 감상문입니다.
고전자료의 이해 수업에서 A+을 받은 자료입니다.
결코 베끼지 않고 스스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거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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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중엽 강릉에서 태어난 허균은 혼란한 시대에 잦은 국난과 외침, 파쟁에 시달리면서도 부패하여 무너져 가는 나라를 걱정하면서 새로운 이념을 제시하였다. 종교적인 측면에서도 유교사회 하에서도 불교와 도교, 천주교 심지어 민속 종교를 넘나드는 사상의 자유로움을 지녔을 뿐 아니라, 오도된 권위와 사회적 질곡에 맞서 개혁과 저항의 행동가로 평생을 보냈다. 그는 당시의 시대적 한계와 사상의 획일성에 반기를 들고 부패한 정치와 잘못된 제도를 실천적으로 개혁하려 했으며,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며 오직 두려워 할 만한 자는 백성뿐이라고 호소하며 왕조사회를 뒤흔들었고, 더 나아가 바른 정치를 이끌어나갈 호민(豪民)인 민중들이 힘을 보여줄 것을 권고하였다. 그의 이러한 사상과 신념을 잘 나타내어주는 작품이 바로 호민론이다.
호민론은 당시 부패한 정치상황과 맞물려 허균의 정치이념을 보여준다. 호민론은‘천하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오직 민중뿐이다’로 시작함으로써 이 이론이 민중에 바탕을 두었음을 말하고 있다. <호민론>에서는 민중을‘호민’‘원민’‘항민’세분류로 나누고 그들의 저마다 다른 정치성향 또는 현실성향을 분석했다. 먼저 항민은 자기의 권리나 이익을 주장할 의식이나 지식이 없는 우둔한 민중이고 부패한 권력가들에게 수탈당하기 좋은 대상이다. 즉 정치에 대한 의식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이다. 원민은 수탈당하는 계급이란 점에서 항민과 같으나 원민은 자신들이 왜 수탈당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처지에 대하여 못마땅해 한다. 이러한 사고와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행동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속으로만 삭이는 집단이다. 마지막으로 호민은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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