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의 마케팅전략과 미치는 영향

소개글

새로운 영화 관람 및 문화시설로 발전하고 있는 멀티플렉스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선정이유

2. 멀티플렉스의 의미와 시초

3. 멀티플렉스의 마케팅 전략

4. 멀티플렉스의 효과

5. 멀티플렉스의 폐해

6. 맺음말

본문내용

1. 멀티플렉스의 효과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서비스”
관객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멀티플렉스의 등장은 극장에 대한 선입견을 뒤집어놓았다. 지금까지 영화를 보러가기 위해선 어디서 무슨 영화를 상영하는가 확인부터 해야 했지만 멀티플렉스는 이같은 절차를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10개관이면 그 시기에 개봉해있는 거의 모든 영화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 따라서 미리 영화를 고르고 행선지를 정하는 대신 그냥 멀티플렉스로 찾아가는 풍경이 익숙해져 버렸다. 영화광고의 형태도 달라졌다. 포스터의 하단부에 빼곡이 들어간 극장이름과 상영시간표를 대신해서 별도의 극장광고가 생겼다. 이른바 "디렉토리 광고". 외국잡지나 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렉토리 광고는 영화자체를 홍보하는 포스터와 별도로 박스형태에 극장의 상영프로그램이 들어가는 것이다. 영화 관람문화도 달라졌다. 멀티플렉스는 시내 중심가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로 흩어지며, 주로 젊은 층이 주말에 중심가 극장타운에서 챙겨보던 개봉영화가 이제 지역주민의 생활공간 한가운데로 파고들게 되었다. 복합극장이 식당이나 상가 등과 묶이면서 지역 소비문화의 중심이 된 것이다. 이제 개봉관은 젊은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가족단위 위락공간이 되고, 영화관객의 연령층도 훨씬 폭넓어졌다. 멀티플렉스가 쇼핑몰 같은 대형건물 안에 들어선다는 사실은 관객의 비용을 최소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일반적으로 극장에 갈 때 관객은 입장료 7천원 외에 커피값, 식사비 등을 쓰게 마련이고 최소한 1~2시간 정도 기다렸다 보는 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10개관 정도면 각 관의 상영시간 시차는 15~20분 안팎이 된다. 반드시 어떤 영화를 보겠다고 결정하고 간 경우가 아니라면 언제든 기다리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CGV강변11이 들어선 테크노마트만 해도 지하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매장이 들어섰고 9층은 식당가로 꽉 찼다. 쇼핑이나 외식을 하러 왔다가 영화를 볼 수도 있고 영화상영을 기다리는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보통 쇼핑몰과 멀티플렉스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관계를 맺는다.

참고 자료

서울경제
머니투데이
필름2.0
n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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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