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딥스 (자아를 찾는 아이)
- 최초 등록일
- 2008.02.06
- 최종 저작일
- 2007.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유아교육계에 고전으로 자리잡은 버지니아 M. 액슬린의 `딥스`를 읽고
자신이 딥스를 맡게 됐으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을 해보며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치료 과정에서 딥스는 아빠로 지정한 인형은 모래 산에 묻어버리거나 도시설계 놀이에서도 모두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빠만은 신호등에 가로막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고, 아빠를 불난 집에 가둬두고 나오지 못하게 하는 등 아빠에 대한 적개심을 많이 드러냈었다. 이런 행동에 딥스 스스로 죄책감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아빠를 용서한다.
딥스가 부모님 특히 아빠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게 된 원인을 뭘까.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축복받지 못했던 딥스는 태어나서도 축복받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기만 하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던 딥스에게 상처는 너무나 컸고 부모님이나 딥스 사이에 대화는 있을리 만무했다.
딥스가 놀이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도 스스로 반성 하고 딥스에 대해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더욱 관계가 좋아지는건 물론이고.
놀이치료 덕분에 자신을 찾고 상처가 치유되면서 가족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유치원에서도 딥스는 달라졌다. 여느 또래와 다를 바 없이 성장한 딥스의 모습을 보면서 딥스가 대견하게 느껴졌다.
딥스가 정서적으로 상처를 받아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결론지어지기 전에 정신지체아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무언가를 읽고 있는 것 같다던가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등에서 정신지체라고 분명하게 판단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