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 최초 등록일
- 2008.02.04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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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나카타니 아키히로. 이선희. 바움 2003.06.20
서평입니다
목차
1. 이필위경
2. 아이와 어른
본문내용
이 분에게 배울 것은 질(質)보다는 양(量)이라는 개념이다. 이른바 비효율이다. 인생에 효율은 의미없다. 그냥 막 하다 보면 저절로 된다는 소리다. 그래서 대학4년을 책과 영화 각각 4천편을 읽고 보면서 지냈다. 자기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질이 문제가 아니라 양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현재의 그는 그래서인지 책도 무지막지하게 써 댄다. 그 중에서 몇 권이 성공을 했고 그 탄력으로 어느 정도 기반을 쌓았다. 양질전화라는 말을 알 것이다. 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 양적 충족이 필요하다. 물도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말콤 글래드웰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고 했다. 책도 써다 보면 돈이 된다.
저자는 붓으로 밭을 간다는 이위필경(以筆爲耕)의 대표주자다. 나도 인생의 사명으로 글로 밭을 간다는 것으로 설정해 두었다. 하지만 설정만 하고는 끝이었다. 그런 너에게 뭐를 할지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insight)를 줄 수 있는 저자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이 분의 책은 즐겨 읽는다.
저자는 일기 쓰는 식으로 책을 쓴다고 했다. 출간년도를 보면 그 때 했던 고민을 되새김질할 수 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중점으로 일기를 써라. 그러면 뭐든 성공할 수 있다. 국보급 투수 선동렬은 정면으로 승부한다는 자서전에서 고등학교때부터 야구일기를 써 왔다고 했다. 이래 저래 성공한 사람은 닿아있다. 그러니 끝과 끝은 통한다는 주역의 궁즉통(窮卽通)이라는 말이 나왔을 게다.
삶의 방식은 이렇게 여러 가지다. 저자의 인생 사는 방법은 어떤가? 책도 쓰고 춤도 추고 탤런트도 하고 MC도 한다. 누구도 시도하지 못할 일이고 또한 1주일에 하나씩 나오는 책에 대해 펄프(pulp)값이 아깝다고 욕 먹을 짓이라도 뭐 어떤가? 그게 인생인걸.
참고 자료
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나카타니 아키히로. 이선희. 바움 200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