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고전주의연구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2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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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고전주의연구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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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문학을 사랑하고 공부하고 싶기에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하게 되었다. 문학을 공부하는 자에게 독일문학은 꼭 익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김태현교수님의 수업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유명한 작품들도 많고, 재미있는 내용이 있지만 우리문학이 아닌 독일문학이기에 감성이 맞지 않아 다소 어렵고 따분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나라의 문학을 알려고 해도 역사와 문화를 배워야 하기에 그런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문학 중에서도 시는 그런 지식 없이도 충분히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나는 시를 가장 좋아한다. 우리나라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외국의 어느 작품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시도 배경을 알아야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지만 문학은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독일의 시문학작품 또한 번역된 것이기에 작가가 전달하는 느낌 그대로를 전달받진 못하겠지만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음은 틀림없다.
독일문학 중에서도 독일고전주의에 대해 연구해보는 수업이었기에 고전주의로 분류하는 작가의 작품들만 다루었다. 방대한 독일문학작품의 일각만 본 것이다. 하지만 그 일각에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면서 이름과 몇몇 유명작품만 알고 있던 거장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괴테와 쉴러의 시세계는 고전적 세계관과 예술관의 소산이었다. 괴테는 객관성을 유지하는 상징개념에서, 쉴러는 칸트의 주관성 이론에 입각해서 서정시를 보았던 차이가 있으나 두 사람은 다 같이 정신적이며 이념적인 것이 상징적 표현을 통해서 이론이나 개념에 환원되지 않은 채 현시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휠덜린의 시작품들을 고전주의 문학의 범주에 끼워 넣는 것은 문제가 없는 바 아니지만, 이 시인이 지니고 있었던 인문주의적 사고와 고대적 양식의 새로운 가치 발견 때문에 지나쳐 버릴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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