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의무
- 최초 등록일
- 2008.01.28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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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의무
옛날부터 인간은 자연과 동물과 더불어 살아왔다. 울창한 숲과 푸르고 깨끗한 호수, 맑은 하늘, 그 속에 더불어 숨쉬는 동물은 우리가 늘 가슴속에 그리는 풍경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민화 속에 호랑이나 까치 같은 동물들이 인간들과 아주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근대 사회로 이행하면서 인간의 이성에 대한 우월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인간 이외의 자연이나 동물을 한갓 피동적 객체로 취급함으로써 자연을 이용훼손하고, 나아가 동물에 대한 생명의 가치를 잊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의 일방주의적 관점에서 행해지고 있는 ‘흰쥐 생체실험’이나 ‘애완견 문제’, 그리고 ‘동물학대’나 ‘밀렵’ 같은 문제들에 나타나는 인간의 일방적인 동물의 권리 침해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 인간이 그들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듯, 모든 생명체들도 나름대로의 시공간 안에서 삶을 꾸려갈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생각하면서 동물들의 삶의 권리를 잊고 있었다. 물질적인 삶에 여유가 생기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보편적인 만큼, 동물이 우리 생활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젠 동물들의 잃어버렸던 권리를 돌아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동물의 권리 보호를 위한 인간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면으로 접근을 해보고자 한다. 첫째는, 인간들에게 동물에 대한 윤리적 각성을 촉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윤리적 각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법적 제도의 마련을 통해 동물들이 그들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고 보호받도록 해주는 것이다. 즉 인간이 동물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이를 위해 어떤 법적 조치가 필요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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