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의 중국, 중국인 - 중국인의 특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2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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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인의 특성 이라는 책의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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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중국에 대해 공부하며 알게 된지도 벌써 2년 정도가 되었다. 지금껏 중국에 대해 보통 사람들 보다는 많은 관심과 많은 지식을 쌓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어느 새 나의 중심에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또렷이 자리 잡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시간동안 실제로 중국을 가서 체험을 하며 책에서 보는 중국이 아닌 그대로의 중국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그 때마다 느낀 것은 모든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 그대로, ‘알아 가면 알아 갈수록, 모르는 나라’ 라는 느낌이다. 이제는 좀 알겠지, 싶으면 어느 새 중국은 다른 모습, 다른 방향으로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금으로부터 100여년도 더 이전인, 1890년대의 중국 모습을 살펴보는 일은 나에게 아주 큰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한 호기심과 흥미를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중국인의 특성』이라는 이 책은, 1894년 미국 선교사로 중국에서 활동했던 아더 핸더슨 스미스의 책이다. 그가 인용해 놓은 ‘중국놈’ 이라는 말 한마디로도 서방 세계가 중국인을 어떻게 평가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중국인을 낮게 보지 않았고 직접 농촌에서 생활을 하는 등 경험과 생활에 의한 것을 중심으로 중국인을 평하고 있었다. 실제로 저자는 22년 동안 중국에서 생활을 하며 중국을 써놓았다. 지금 나의 눈에도 중국인의 생활은 신기하고 새롭기 그지없는데, 100년도 훨씬 전인 그 때 서방인의 눈에는 중국의 모습이 얼마나 신기했을까.
역시나 책에는 신기한 저자의 시선이 그대로 느껴졌고, 그와 동시에 중국인을 정말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먼저, 가장 먼저 나온 특성이 체면을 중시한다는 것 이였는데, 이는 정말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이였다. 그것은 중국의 面子 문화라고 말하는데, 중국인은 체면을 목숨만큼이나 중시하기 때문에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약점을 들추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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